준공,완공,기공,착공,시공 용어 정리!!

안녕하세요 욤이 입니다.

 

준공/완공 ↔ 기공/착공, 그리고 시공
 
준공, 완공, 기공, 착공, 그리고 시공 이라는 말이 헷갈려서 인터넷을 뒤져보았답니다.

 

분명 나와 같은 고민으로 찾아 보시는 분들이 계시리라 생각이 들어 알아보고 알게된 부분을 정리 해보았답니다.

 

 

 

 준공(竣工) [명사][하다형 타동사][되다형 자동사] 공사를 마침.
                   낙성(落成). 완공(完工). 준역(竣役). ↔ 기공(起工)·착공.
 
 완공(完工) [명사][하다형 타동사][되다형 자동사] 공사를 마침. 준공(竣工).
                  ¶사옥이 완공되다. ↔착공(着工).
 
 기공(起工) [명사][하다형 타동사][되다형 자동사] 공사를 시작함.
                  ¶다음주에 기공될 아파트. (비슷한말)착공. ↔준공.
 
 착공(着工)[―꽁][명사][하다형 타동사][되다형 자동사] 공사를 시작함.
                  ¶착공이 예정대로 진행되다. (비슷한말)기공(起工). ↔완공·낙성·준공.

 시공(施工) [명사][하다형 타동사] 공사를 시행(施行)함.

 

준공과 완공은 둘 다 공사를 마쳤다는 의미인데 무슨 차이가 있을까?
 
완공은 말 그대로 건물 올리는 공사가 끝났다는 의미이고(노가다 끝났다는 의미-_-;), 준공은 법적 절차상의 용어로 공사가 적법하게 완료되었다는 것을 행정관청에서 확인하고 승인했다는 뜻이다.
 
요즘은 준공이란 말을 쓰지 않고 "사용 승인"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고 한다.
사용 승인을 신청하여 현장 확인 후 적합 판정을 취득하면 건축물 관리대장에 등재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상적으로 "준공을 낸다."라고 말한다.
 
기공과 착공 역시 공사를 시잠함...이라는 같은 뜻인데 어감의 차이가 있다.
 
기공은 공사를 시작한다는 것을 여러 사람에게 알린다는 의미가 강하고, 착공은 삽질 시작한다는... 속된 말로 노가다 시작한다는 의미가 강하다. 하지만 엄격하게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 같지는 않다.
 
시공은 설계도에 의하여 지정된 구조방식에 따라 재료를 구사하여 건물로 구현시키는 기술과정을 말한다. 즉, 기공 부터 준공까자의 과정을 통털어 말한다.
 
굳이 순서대로 나열을 하면...
 
기공(나 공사 시작할 거에요) -> 착공(삽질 시작) -> 완공(삽질 끝) -> 준공(공무원님 공사 다 끝냈어요. 잘 봐 주세요...)
 
...순이 되겠지만, 기공과 착공, 완공과 준공은 일반적으로  보통 사람들은 크게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는 듯...
 
건축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계획·설계·시공·사후관리 라는 과정을 거치는데, 위의 기공부터 준공까지는 시공에 포함된다고 보면 된다.
 
※ 출처 : 네이버 사전, 지식iN, 엠파스 지식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