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축 _ 설비

욤이 건축 스케치 일상_ le Corbusier_프랑스 롱샹 성당

by 건축직일상 2017. 12. 30.

 

안녕하세요 욤이입니다.

 

오늘은 제가 선망하던 건축가 '르코르뷔지에'의 롱샹성당에 대해서 얘기해 볼까 합니다.

 

 

위에 그림은 한참 스케치 하던 22살때

가보고 싶은 건축물들을 끄적끄적 스케치 했던 그림입니다.

그때는 스케치 학원 다니던 초반이라 의욕도 앞섰었는데

컴퓨터로 작업을 하면서 점점 스케치와는 거리가 멀어졌지만...

다시 잡아보려고요~

 

서두가 길었죠 ?

 

본론으로 들어가서~

 

르 코르뷔지에

인간을 위한 건축’을 행한 현대 건축의 위대한 거장

 

스위스라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그림을 좋아하던 내성적인 그는 여행을 하면서 보고 느낀 것들을 글로 쓰고 그림으로 정리했다.

 그 과정을 통해 인간과 건축에 대한 생각도 어느 정도 구체화되었다.

 


그의 이탈리아, 발칸반도, 이스탄불, 아토스 산,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 등지를 여행했고,

특히 그는 르네상스 시대의 건축과 조각을 보면서 인생의 방향이 결정될 정도로 깊은 감동을 받았다.

자신이 지금까지 해왔던 장식미술이 우물 안 개구리처럼 느껴진 것이다.

 

 

 

 

    제작시기 1955년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

위치

프랑스 프랑슈-콩테, 롱샴
양식 모더니즘
재료 콘크리트, 초벌칠

 

 

 

 

 

 

 

 

 

곡면으로 이루어진 파사드와

자유로운 창의 모양들이 이 시기에 가능한 건물일까

흰 벽 위에 뱃머리강은지붕이 얹혀있는데,
이는 1947년 뉴욕의 롱아일랜드 해변에서 주운 게 껍질 모양을 따왔다고한다.

 

조형적으로나 구조적으로나 그 시대 전세계의 건축가들에게 큰 충격을 준 작품이다.
합리주의 건축의 대표 주자들에게는 비합리주의 건축이라는 비난을 받기도 하고,
표준과 합리성을 넘어선 노력으로 극찬을 받기도 했던 이 건축물을

보러 가고싶다... ㅠ

 

롱샹교회의 내부모습.


<출처: (cc) Sanyambahga at en.wikipedia.org>

 

댓글